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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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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3) 계기교육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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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아련 등록일 22.10.31 조회수 179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3) 계기교육

                                                                                                       현도중학교

 

11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학생들의 일제 식민지 정책에 항거한 날을 기념하여 제정한 법적 기념일입니다. 1953년 학생의   날로 지정되었다가 2006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1929년 광주에서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의 자율 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키기 위한 날입니다.

학생독립운동이 시작된 사건은 호남선으로 가는 통학 열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열차 안에서 광주 중학교에 재학중인 일본학생   이 광주여고에 재학중이던 여학생들을 희롱을 하고, 이를 지켜보던 광주 고등보통학교에 재학중이던 남학생이 막으려 항의하자 이  는 곧 열차 안에서 광주 중학교와 광주 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싸우게 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 싸움은 열차 안에 있던 일본 경찰들이 개입되면서 조선 학생들을 폭력으로 제압하며 일단락됩니다. 그 뒤로 광주 중학교 일본   인 학생이 광주 고등보통학교 학생을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또 다시 집단 싸움이 일어나고, 일본인 교사까지 합세하여 조   선학생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합니다.

이 사건은 광주의 학생들과 시민들까지 독립운동을 일으킨 불씨가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학생들의 항일독립만세 운동이 전국적   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이후 3.1 운동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로 벌어진 항일 운동이 되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 지정되었습니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이하여 대표적인 여성 학생 독립운동가 두 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관순 열사

김마리아 열사

이화학당에 다니던 유관순은 19193.1운동이 일어나자 이화학당의 다른 학생들과 함께 만세 운동을 벌였습니다.

학생운동 열기에 놀란 일본은 전국학교에 휴교령을 내리며 3.1운동의 열기를 잠식시키려 하였지만 역부족이였습니다.

이화학당의 휴교로 고향 천안으로 내려와 아우내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이끌었으며, 이 과정에서 일본군에 잡혔습니다.

이후 심한 고문에도 절대 뜻을 굽히지 않았고, 감옥에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1919년 일본 도쿄에서 유학 중인 유학생들의 2.8독립선언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후 조선에서도 독립선언 운동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쿄 유학생들의 2.8독립선언서를 조선으로 전하는 중요한 업무를 맡습니다.

일본인으로 변장하여 10장의 독립선언서를 성공리에 조선으로 가져오고,

같은 해 3.1에 독립선언운동을 일으킵니다.

이처럼 용기있고 멋진 학생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다시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현도중 학생들도 오늘 하루 용감하고 훌륭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그들의 피와 땀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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